부산에는 산과 바다·호수·도시를 끼고 도는 21개 걷기코스가 있습니다.
갈맷길 로 이름 붙인 이 길 들 가운데 건강에 좋은 음이온과 피톤치드가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유은철 박사팀은 9일 발표한 ‘부산지역 갈맷길에서 생성되는
생리활성물질 분포특성에 관한 연구’에서 성지곡 수원지를 꼽았다.
10월 24일
글문은 자료에서 올렸습니다.
연구팀이 평균 음이온 발생량을 조사한 결과 성지곡수원지는 ㏄당 1500개 이상, 승학산 능선길 550개 이하 기장 일광 테마임도 500개 이하로 나타났다. 성지곡 수원지의 하루중 음이온 발생량은 오전 10시∼12시 사이가 가장 많았고, 오후 6시∼오후 8시 사이가 가장 적었다 연구팀은 가능하면 오전에 숲길을 걸을 것을 권했다. 흐림에 약간의 가랑비속에 담았습니다 성지곡 수원지 숲길의 공기는 부산 도심보다 훨씬 깨끗했다. 연구팀이 일반 대기질 수준을 분석한 결과 오존과 미세먼지 농도가 도심의 절반 수준이었다. 성지곡 수원지에는 편백나무가 많아 음이온과 피톤치드 발생량이 많은 곳으로 분석했다. 산행후 하단의 꽃 9월19일 농원에서 담아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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