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거주하고 있다보니 수시로 먼 수평선을 바라 보면서
이글거리는 광안바다 수평선을 높은곳에서 내려다 보면서 7시20분경에 담은 사진 일출입니다.
신선대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조망성에 있다. 정상에 올라 바다를 내려다보면 일망무제로 펼쳐진 동해와 남해가 가히 일품이다
또한 좌측에 보이는 오륙도와 정면에 보이는 영도는 눈동자를 즐겁게 하는 그림 속 풍경이다
특히 오륙도를 경계로 하여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지점을 한 눈에 조망하는 것은 더 없는 쾌활함을 안겨준다
날씨 좋은 날에는 대마도의 허리 라인이 또렷이 보이기도 한다
저렇게 가까운 대마도가 우리나라 땅이 되지 않았다니. 안타깝고 아까운 일인지고. 대마도가 우리나라 땅이 되었으면
한일 간의 역사는 바뀌었을지도 모르는데......
대표적으로, 부산에 소재한 “오륙도”는 부산만으로 향해 나란히 위치한 바위섬들을 지칭하는 지명으로써 등대섬 등 여섯 개로 이뤄졌으나
썰물 때 방패섬과 솔섬이 연결되어 다섯 개 섬으로 보이는 것에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그러나 ‘여지도서’에는 “동쪽에서 보면 6봉(峰)이고 서쪽에서 보면 5봉이기 때문에 오륙도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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