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빛바다 유람선을 타고 가자 동백섬 동백꽃도 피웠고 아두섬 갯메꽃도 피웠단다
꽃바람에 유람선을 몰고 가자 사량섬에 볼락도 피웠고
감성돔 쥐노래에 어신도 좋다는데 한려 바다 꽃섬으로 꽃바라기 가자
가도 가도 거칠것 하나 없는 한려 삼백리 광지바다 유람선을 타고 나서면 잊을 것부터 잊게 된다.
광지바다를 울로 크고 작은 섬들로 갯냄새와 어울러 사람사는 몫까지 곁들어 부산 거대산악회 회원과 여행길은 한결 즐겁다.
승선시간에 항해중 정말 괜잖은 작은섬들의 풍경을 볼수 있을까 기대 해봅니다.
사천대교
늑도앞 죽방렴 오백년이 넘게 이어저 내려오는 전통 어법 죽방렴 남해안을 통틀어 삼천포와
하동의 1~2 군데를 제외 하면 죽방렴을 볼수 없습니다.
멀리보이는 삼천포 화력 발전소.
여성분 회원들의 즐거운 표정을 몆장 올리면서 다음에는 저의 모습도 올리겠습니다.
삼천포 유람선이 등장한 건 1991년 말이다
그 전까지는 섬과 섬, 섬과 육지를 오가는 배라곤 대절선 뿐이었다
남해와 창선도, 통영의 사량도, 수우도 등지의 섬마을 주민들은 대절선을 이용해 잡은 물고기를 육지에 내다팔고 생필품을 구입해 돌아왔다
1980∼90년대 들어 주민들의 소득이 높아지면서 하나 둘 선박을 보유하기 시작했고 그에 따라 대절선을 이용하는 횟수도 줄어들었다
대절선 수요는 여가와 피서를 즐기려는 도시인들로 대체되었스면 이에 따라 유람선 운항을 희망하는 선주 24명이 모여
천포유람선협회를 결성 유람선 운항을 시작했다. 삼천포 해양관광의 개막이었다.
수우도 작은섬 도착후 회원들은 산행 준비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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