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암 해안이 절경인 수우도 동백섬

 

임진란 때 피난처로 사람이 들어선 이래 현재 35가구 35명이 거주하고 있는 수우도는

위에서 내려다보면 소가 누워 있는 듯한 자그마한 형태의 섬이지만,

동서로 길게 뻗은 산줄기와 머리에 동백숲을 이고 고래바위, 매바위, 백두봉, 해골바위, 여근바위와 같은

기암들이 해안에 솟아 있어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저는 산행은 하지 못하고 섬마을 주민과 어울려 담소 하면서 담아 봅니다)

 

 

 

 

 

 

 

 

 

 

 

수우도의 마을에 마을 주민들과 수많은 멧돼지와의 치열한 전쟁 상태이다.
외지 사람들이 얼핏 보면 작은 섬에 어떻게 많은 멧돼지가 살고 있을까? 하고 의문을 갖게 될것이다.

이 멧돼지는 나름대로 자기 구역이 있고, 그 구역에서 먹이로 인한생존 경쟁에서 밀려난 놈들은

새로운 자기의 구역을 만들기 위해바다를 건너 섬으로도 귀착을 하게 된다.
바다를 헤엄쳐 건너는 멧돼지를 목격하기도 하고 헤엄치는 멧돼지를 가끔 포획하기도 합니다.

-주민들의 증언-

 

 

 

 

 

마주 보는 맷돼지가 멀리 보이는 섬에서 수우도 까지..

 

 

 

 

 

 

 

 

 

 

 

               폐가

 

 

 

 

 

 

 

 

 

 

 

 

 

 

 

 

 

 

 

 

 

 

 

통영시 사량면 수우섬(樹牛島)에는 장군사당이 하나 있는데, 매년 음력 10월이면, 마을사람들이 수호신인 설운장군의 사당에 모여 지극한 정성으로 당산제를 지낸다. 설운장군은 용왕의 아들로 가난한 어부의 집에 인간으로 태어나 수많은 시련을 극복하고 마침내 또다시 용신으로 좌정된다. 설운은 돌이 되었을 때 온몸에 물고기 비늘이 돋아나고, 겨드랑이에 아가미가 생기고, 등에 물고기 지느러미가 생겨나고, 도술을 부리게 된다. 수우도에 왜구가 쳐들어와 노략질을 일삼자 도술을 부려 무찌르고 곡식을 사람들에게 나눠준다. 사람들이 설운을 따르게 되자 판관이 시기를 한다. 설운을 괴물로 소문을 내자 조정에서 잡아들이게 한다. 설운은 판관을 피해 다니면서 살면서 ... 검색에서

 

 

 

 

 

 

 

 

 

 

 

 

 

 

 

 

 

회원 한분과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한분은 고기잡이 풍랑으로 하늘나라에

계신다는 안타까운 슬픔에 20년간 홀로 계신답니다.

 

 

 

 

 

 

 

 

 

 

 

 

 

 

 

 

 

 

 

 

이러한 자연미는 비록 사량도 윗섬에 비해 규모 면에서는 비교할 바 못되지만,

특히 여름철에는 가벼운 산행과 바다낚시를 겸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합니다. 

 

 

 

 

 

 

 

 

 

 

 

 

 

 

수우도 어민들의 인적이 드물어 산악 회원들이 출항 하기전 일손을 도와주는 모습

 

 

수우도에서 사천항 도착.

 

 

 

 

 

사천시 전경

 

 

 

 

 

 

 

 

 

 

 

사천시 동서동 청널산 쓰레기장이 풍차가 돌아가는 주민들의 쉼터 공원으로 탈바꿈 됐다

183-13 일원이 쓰레기 집하장으로 이용 돼 오던것을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도시공원으로 조성 돼었다

이에 따라 이곳 주민들은 바다에서 잡은 각종 조개패각 등을 버리고 있는데다 일부 몰지각한 주민들이 각종 쓰레기까지 내다 버려 

심한 악취는 물론 주변 환경이 매우 불량해 환경 개선이 요구되던 지역이였다.

 

 

 

 

 

 

 

 

 

 

 

부산 출발 하기전 저녁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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