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부산의 벚꽃 개화 시기는
3월 23일, 만개 시기는 3월 30일로
지금은 벚꽃을 즐길 수 없습니다

지금 부산 벚꽃은 지고 지난 벚꽃 풍경 입니다

 

 

삼락생태공원의 국가정원 지정을 기원하고
부산 대표 벚꽃축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삼락벚꽃축제가 올해부터
낙동강정원 벚꽃축제로 이름을 바꾸고
부산시민들을 맞이 합니다

 

 

시민들은 속절없이 떨어지는 벚꽃을 아쉬워하고 있다
하늘을 밝고 아름답게 장식한 벚꽃이
1주일도 안되어 땅에 내려와 단비에 쓸려가고 있다

 

권병대 (시인, 활천문학회 회장)

그대는 걸어보았는가
팝콘 터지듯 꽃잎이 터지는 벚꽃터널을
우연히 피는 꽃이 아니라
계획된 창조의 신비로운 현장을

그대는 거기에 있었는가
와장창 한 번에 피어나는 벚꽃터널을
인생의 질곡이 환희처럼 번져 오르고
역전되는 경이로운 그곳을

그대는 거기서 보았는가
새하얀 터널에서 생의 정점을 찍은 후
눈송이 날듯 허허로운 마음으로 떠나는
통 큰 대장부의 시원스러운 마음을

(벚꽃터널 시문 제공) 유소솔 선생님 감사 합니다)

 

 

유소솔 선생님 

소솔과 문학이야기 시인
아동문학가로 평생을 동심으로 사는
그리스도인 입니다(블로그)

봄 돌격대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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