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은 6.25참전 유엔군의 희생을 기리는

 ‘턴투워드부산(Turn Toward Busan)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 행사가 열리는 날로, 11월 11일 11시

 전 세계가 부산을 향해 1분간 묵념합니다

 

 

 

 

 

 

 

 

 

 

 

 

 

 

 

 

11월11일 11시 15분 

순간 포착 스마트폰으로 담았습니다

 

 

 

 

 

 

 

 

 

 

 

 

국가보훈처가 11일 개최한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행사장에서 미국 국기인 성조기가 거꾸로
매달리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이날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 행사가 시작되자
사회자는 “국기 게양”을 선언했다
유엔 찬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국방부 의장대대가
태극기와 유엔기, 미국·영국·터키 등 참전 22국 국기를 게양했다

 

 

 

1950년 6.25전쟁 발발 이후 많은 나라가 대한민국을

 향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1950년 7월, 미국이 스미스 특수부대를 파병한 것을 시작으로 

16개국이 전투 병력을, 6개국이 의료와 시설을 지원해 왔습니다

이들은 한 번도 들어본 적도, 와본 적도 없던 낯선 땅 대한민국에서

자유와 평화에 대한 신념으로 전투에 임했습니다.

 

 

 


유엔군은 국군과 함께 인천상륙작전

낙동강 방어선 전투, 흥남철수 작전 등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위기에 빠졌던 우리나라를 수호했습니다.
국군과 유엔군의 헌신이 있었기에 1953년 7월 27일

 휴전 협정에 서명할 수 있었고,

이로써 길고도 길었던 전쟁의 막이 내렸습니다.

 

 

 

그중에서도 11월 11일은 ‘턴투워드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

을 통해 유엔참전용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아주 특별한 날입니다.
# 왜 11월 11일 11시, 부산일까요?
해외에서 11월 11일은 제1차 세계대전 종전일

영연방 현충일(Remembrance Day)이며 미국의 제대군인의 날

(Veterans Day)로,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추모하고 감사하는 날입니다.

 

 

 

 

턴투워드부산(Turn Toward Busan)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은

 캐나다 국적의 유엔군 참전용사

빈스 커트니 씨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는데요

 그는 2007년부터 6.25전쟁에 참전했던 전사자들이

안장되어 있는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부산의 현지 시간에

맞춰 동시에 묵념하고 추모행사를 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전 세계가 부산을 향합니다

 턴투워드부산 유엔참전용사

 

 

UN 전몰장병들을 추모하는 마음을 영원히 간직할 것입니다

 

 

 

 

유엔기념공원은 한국전쟁 때 대한민국을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친 유엔군 전몰장병들의 유해가

모셔진 세계에서 유일한 장소입니다

 장병들은 전사해서도 고국에 돌아가지 않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이곳에 묻혀 있습니다

 

 

 

 

 

 

 

철원군 화살머리고지 일대의 유해 발굴 현장을

방문해 6·25전쟁 당시 유엔군 추정

전사자의 유해 위에 유엔기를 덮고 있다

 

 

 

 

 

 

강원 철원의 비무장지대(DMZ) 백마고지 일대에서

국군 전사자로 추정되는 26점의 유해와 철모

화염병 등 5000여 점의 유품이 발굴됐다고 국방부가 28일 밝혔다

국방부는 DMZ 화살머리고지에 이어 지난달 1일부터

백마고지 일대에서 유해 발굴 작업을 해왔다(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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