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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왕녀들의 매혹 드레스

 

이미 말했듯이

지난 토요일 스웨덴의 빅토리아 공주가 결혼 하였어요.

그녀는 부친 구스타프 국왕의 뒤를 이어 스웨덴의 여왕이 될 것입니다.

 

빅토리아 공주가 태어 날 때만 하여도 왕자가 왕홀을 받는 것이 관례였는데 법을 고쳐서 이제는 맏이이면

딸이라도 왕이 될 수 있는 법적 지위를 얻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이번 맏공주 빅토리아의 결혼식이 상당히 성대하였는데요.

특히 유럽 왕녀들이 모두 세상의 카메라를 의식하였는지 제각기 최신형 모드, 최고급 드레스를 걸치고

참가 하였더라구요. 세상 제 일급 디자이너들이

최고의 고급 천으로 드레스를 만들어 제공하니

김세린이 보기에는 특히 올해는 드레스들이 아름답군요.

 

저의 안목으로는 이 왕녀들의 드레스는

헐리우드 아카데미 시상식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고품격'과 '진정성'Autentität, '화려함', '멋스러움'이 있읍니다. 

왕녀들의 미모와 맵시도 헐리우드 여배우들 뺨치는군요. 

 

혼자 보기에는 아까워서 저의 친절한 독자들에게도 소개합니다.

드레스를 입을 일이 없더라도

혹은 입을 일이 있는 분 들

그리고 관계자 분들은

한번쯤 눈여겨 본다면 안목이 높아지겠죠. 그것만으로도 괜찮은 수확이겠죠?

 

특히 드레스와 매치시킨 왕녀들의 앙증맞으면서도 고급인 핸드백을 눈여겨 보시면 

더욱 눈맛이 좋겠지요. 

 

'옷이 날개'라는 우리나라 속담이 있는데 여기 이 수많은 드레스 중에서

원래 이 왕족 사회에 속하지 않은 사람인데도

멋들어진 '날개'같은 드레스를 입어서 진짜 태생적인 왕족같이 보이는 한명의 여성이 있어요.

누구일까요? 

 

일단 어느 드레스가 가장

여러분의 마음에 드는지 찍어 보시는 장난을 쳐도 재미있을 것 같군요.

 

                                                            자료 조선닷컴/김세린.

 

                                                ㄷ6.jpg

 

 

 

 

 

 

 

 

 

 

 

 

 

 

 

 

역사속의 웨딩 드레스(Wedding Dresses of Famous People)

 

 

 

인터넷에서...  웨딩 드레스를 찾아 보면...

가끔가다...  역대 유명했던...  여인들의 옷을 보게 되는데...

이번 기회에...  그동안 모아 보았던...  역사속의 웨딩 드레스를 공개하기로 한다.


 

 

 

 



러시아의...  예카테리나 여제가... 

1745년... 16살의 나이로...  표트르 대공과 결혼을 했을 당시 입었던 드레스.

유아기가 지나자마자...  콜셋을 입었던...

그때의 풍습 덕분(?)에...  18인치 허리를 자랑하는...  우아한 은색 드레스.

다르게 보이지만...  위의 두 사진은...  같은 드레스를 찍은 것.


   

                                                                       


영국의...  샬롯트 공주 (조지 4세의 무남독녀)가...

1816년 5월...  밸기에의 리오폴드 왕자와...  결혼했을때 입었던 웨딩드레스.

샬롯트는...  그 다음해 11월에...  사산을 하게 되고...  출혈로 죽게 된다.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1840년...  알버트 공과 결혼했을때 입었던 웨딩 드레스.

당시...  애국심을 부추기기 위해...  

대신들은...  여왕의 드레스가...  100% 국산품(?) 이기를 건의 했고...

빅토리아는...  그들의 뜻을 받아들여... 

디자이너도, 실크도, 레이스도 모두...  영국산으로 주문했다.

 

 



1886년...  22살의 프란시스 클라라 폴섬 (Frances Clara Folsom)양이...

미국 대통령...  그로버 클리브랜드 (Grover Cleveland)와의...  결혼식에 입었던 웨딩 드레스.

그로버 클리브랜드는...  1885년 대통령 선거에 당선 되었었고...

그의 신부인...  프란시스 보다...  27년이나 연상이었지만...

그들은...  평생...  서로를 사랑하며 지냈다.

미국 역사상...  가장 인기가 높았던...  영부인 중 하나로...

일주일에 두번씩...  백악관에서 리셉션을 열었다.

결혼식 후...  그녀는 웨딩드레스를...  이브닝 드레스로 입기위해  두번씩 고쳤다.


 

 

 




테크의 매리 (Mary of Teck)가...  

요크 공작(후에 대영재국의 국왕 죠지 5세가 됨)과... 

1893년...  결혼식에 입었던 웨딩 드레스.

죠지5세는...  아내를 너무도 사랑하였고...  

그 때문에...  절대 바람을 피우거나...  첩을 얻지 않았다.

  





24 살의...  재클린 부비애가... 

당시 상원의원이었던...  존 캐네디와의...  1953년 결혼식에 입었던 드레스.

그녀는...  훗날 미국의 영부인...  재클린 캐네디가 된다.

당시...  미국 상류층 여성들은...  웨딩 드레스를... 

파리의...  디자이너에게 주문 하였으나...  그럴 돈이 없었던 재클린은...

미국의 유명한...  흑인 디자이너 앤 로우에게...  자신과 들러리들의 옷을 부탁했다.    



 



1956년...  미국의 인기 여배우...  그래이스 켈리가...

모나코의 국왕...  레이네 대공과의...  결혼식에 입었던 드레스.


 

 

 



 

 마가렛 공주 (영국 엘리자베스 II세 여왕의 여동생)가...

1960년...  사진작가 안토니 암스트롱-존스와의...  결혼식에 입었던 드레스.

관습에 따라...  평민이었던 안토니에게...  

스노우던 백작이라는...  칭호가 내려지게 되고...

마가렛은...  스노우던 백작부인이 된다.

하지만...  둘의 결혼은...  1978년 파경을 맞게 된다.

 

   

 

 

 
다이애나 스팬서가...  영국의 찰스 황태자와의...
1981년...  결혼식에서 입었던 웨딩 드레스. 
맨위...  마네킹이 입고 있는 옷은...  두번째 웨딩 드레스로...  
첫번째가...  결혼식 당일날...  손상되거나...  
더럽혀져 입지 못할 것을 대비하여...  주문하였다고 전해진다.  
-옮긴글
 
 
 
  

 

 

 "역사속의 웨딩 드레스 (Wedding Dresses of Famous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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