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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리장성은 평양부터 시작되었다 ?

 

                                     중국이 자랑하는 만리장성의 화보들입니다.


중국측에서 만든 사진인데 이 지도에 보면 만리장성이 우리 한반도의 평양까지 이어져 있습니다.이는 요 몇년 사이에 중국의 학자들이 주장하는 내용들인데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중국측이 내미는 자료들이나 우리측이 주장하는 것들 모두 확실한 증거가 되지 못하는.. 방증자료들 뿐인 것입니다.
 
만리장성이라하면 보통 진시황이 만든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진시황이 중국 대륙들을 통일하기 전에 조(趙)나라와 연(燕)나라에서 만들었던 여러 성벽과 진(秦)나라의 장벽을 서로 연결하여 만든 것입니다. 그 뒤 한무제때는 북방정책등으로 사실상 그 기능을 상실하다가 명나라때 재 축공되어 청나라까지 유지 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의 만리 장성은 분명 하북성(河北省)의 산해관(山海关)이 종점이라고 명기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의 만리장성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명나라때와 청나라때의 이야기이고 아래 지도에서 논란이 되게 만든 것은 그 이전의 장성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 웃기는 것은 만리장성이 적의 침공을 막는 역활로 만들었다는 주장인데 보통 만리장성은 농경민족과 유목민족을 갈라놓는 분기점이라 합니다. 그런데 실제 장성은 이 보다 휠씬 이전에도 있었으니 실제로는 목장의 울타리 역활을 한것이 이니냐 하는 추측도 가능 한것입니다.
실제로 만리장성을 보면 이것이 과연 적을 방비하는 역활을 하였을까(명나라 청나라때 새로 튼튼히 구축한것 말고)하는 의아심이 많이 든다는 것입니다. 온 산을 가느다란 돌담으로 쌓고 적이 어느 곳으로도 넘어 오지 못하게 하였다는 것이 좀 웃기지 않습니까?
 
맨 아래 있는 이상한 지도 하나에 열이 약간 올라 엉뚱한 이야기로 흘러 갔는데 아뭏튼 중국이 진나라때 우리 한반도의 평양까지 지네들이 만리장성을 쌓았다고 주장하는 것은 현재까지 아무런 특별한 증거로 내세울만한 확실한 자료는 없는 것입니다.  자료/중앙닷컴 두가..

 

 

 

 

 

 

 

 

 

 

 

 

 

 

 

 

 

 

 

 

 

 

 

 

 

 복잡한 춘추전국시대를 최초로 통일한 진나라.
진나라를 통일한 진시황은 무적의 군대를 양성하여 강력한 법으로 나라를 통치하여 기원전 221년, 중일국가인 진나라를 건국합니다. 자신을 스스로 전설속의 성군인 삼황오제(三皇五帝)보다 위대하다며 스스로를 시황제(始皇帝) 라고 선언합니다. 또한 자신을 칭할 때 짐이라는 표현을 썼으며, 그 문화가 중국 마지막 왕조까지 2000여 년 동안 이어졌다고 합니다. 진시황의 폭군의 모습과 위대한 군주로서의 모습이 있는데 위대한 군주로서의 모습의 진시황은 여러 나라로 갈라져 있던 중국을 통일했을 뿐만 아니라, 서로 달랐던 화폐도량형(길이, 부피, 무게 등의 단위를 재는 법), 문자까지도 하나로 통일 하였습니다. 그러나 폭군으로서의 진시황의 모습은 진시황릉을 비롯해 아방궁, 만리장성 ...

 

 

 

 

 

 

 

 

 

 

 

                                    사진을 검토 해보면..

 

 

 

 

 

 

 

 

 

 

 

 

 

 

 

 

 

 

 

 

 

 

 

 

 

 

과거의 만리장성은 오로지 판축공법(版築工法)을 써서 흙으로만 축조되었다. 황토를 건조시키면 단단한 점토가 되므로 판축은 간단한 공법이었으며 비가 잘 오지 않기 때문에 상당한 내구성을 갖고 있었다. 황토를 틀에다 넣어 건조시키면 햇빛에 말린 벽돌이 되는데 이것을 구운 것이 전이다. 전으로 장성의 외곽을 둘러싸는 공법은 명대 특히 16세기 후반 이후의 것으로서 지역적으로는 산시[山西] 동쪽 구간에 한정되어 있다. 산시 서쪽 구간에는 전 이외에도 햇빛에 말린 벽돌로 쌓은 부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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