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보는 일출에 사진으로 담아 보는 자연의 신비로움과 가까운 곳에
거주 하다 보니 자주 담아 올립니다. 일출 약 7시 20분...
통도사는 우리 나라 3대 사찰 중 하나로 손꼽히는 큰 절로, 신라 선덕여왕 15년(646)에 자장율사가 세웠다.
대웅전은 원래 석가모니를 모시는 법당을 가리키지만, 이곳 통도사의 대웅전에는 불상을 따로 모시지 않고 건물 뒷면에
금강계단(金剛戒壇)을 설치하여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다. 그 때문에 통도사라는 절 이름도 금강계단을 통하여 도를 얻는다는
의미와 진리를 깨달아 중생을 극락으로 이끈다는 의미에서 통도(通度)라고 하였다 한다. 지금 건물은 신라 선덕여왕 때 처음 지었고,
진왜란 때 불에 탄 것을 조선 인조 23년(1645)에 다시 지은 것이다.
조선시대 목조 수통
사찰의 문을 들어서면 덩치가 크고 험상궂게 생겼으며 눈은 커서 튀어나올 것만 같은 모습의 사천왕이 절문에서 떡 버티고 있다.
괜히 죄지은 사람마냥 바라다보기가 겁나고 지나가면 손으로 잡을 것만 같아 불안해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절에 가기가 무섭다고들 하지만 사천왕의 역할과 중생을 위한 마음씀씀이를 알고 보면 이보다 더 좋은 신이 없다
그래서 더욱 친근하고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나를 편안하게 해주고 고민을 덜어주며, 더욱 선(善)한 행동을 하도록 격려하고
부처님의 말씀을 들려주는 자상한 신이다. 검색에서...
검게 탄 고목나무 눈보라에 비바람속에 씨달려도 천년은 거뜬 하구나.
해가 살짝 질 무렵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