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동백은 1월 즈음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3월까지 피고 지고를 반복하며
해안가 곳곳을 붉게 물들인다
토종동백은 피는 모습도 설레지만
지는 모습은 더 애잔하다
꽃잎이 한장 한장 떨어지는 애기동백과
달리 꽃이 시들기도 전에 꽃송이째 떨어져 버린다

 

 

 

 

 

 

 

 

 

 

 

 

 

 

 

 

 

 

 

 

 

 

'꽃이 있는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홍색 겹동백  (103) 2023.03.29
장자산 울창한 숲길/개나리/벚꽃/해안가  (106) 2023.03.27
3월 활짝핀 수선화  (93) 2023.03.19
3월/왕벗나무  (96) 2023.03.17
홍매화/백매화  (98) 2023.03.1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