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하구인 부산 사하구 을숙도 남단,
인적이 드문 곳에 겨울진객 고니 떼가
물 위를 유유히 거닐고 있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고니는 몽골 등지에서
따뜻한 곳을 찾아 3천 킬로미터를
날아와 겨울을 보내고 2월에 다시 돌아간다
그런데 낙동강 하구를 찾는
고니의 개체 수는 해마다 줄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고니류는 해마다 600마리에서
천여 마리 정도만 낙동강 하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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