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륙도 해맞이 공원 절벽에서 담은 전경 입니다
바다가 바라 보이는 해국은 다년초로서 줄기는 윗부분에서
여러 개로 분지하고 높이는 약 25cm 내외다
꽃은 7~11월에 피며 오륙도는 대부분 10월에
만개해 12월 늦게까지 피어 있다
해변국이라고도 하며 바닷가에서 자란다
해국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국화과식물 중 개발할만한 숙근초 중의 하나이다
나지막한 키에 꽃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비교적 긴 기간에 걸쳐 핀다
해국은 바닷가의 벼랑의 암석 틈에서 매서운 해풍과
내려 쪼이는 햇빛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견뎌가며
자라는 모진 숙근초로 분재의 대형 석부작(石附作)과 같다
거기에다 바다가에 자생하므로 내염성은 물론 내건 내서성도
강하여 관화 식물로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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