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교는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와 육지인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를
연결하는 660m 길이의 국내 첫 현수교로 개통했다
건립 당시 동양 최대 규모였다
그 자체로 명물이 됐다
게다가 남해대교와 노량해협을
가장 잘 전망할 수 있는 곳에 남해각이 세워지고
횟집 등 주변 상권이 형성되면서
남해대교 일대는 한때 국민 관광지로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며 국내 곳곳에 대규모
다리들이 놓이면서 희소성은 떨어졌다

 

 

 

 

 

 

 

 

 

 

 

 

 

계절의 바다는 황금보물 입니다
바다물이 가장많이 빠지는 갯벌
남해바다에는 바지락,우럭 케기가
한창입니다

 

 

 

 

 

 

 

 

 

 

 

 

 

 

 

 

 

 

 

 

 

 

 

 

 

 

 

 

갈치가 그야말로 겁나게 많이 잡힌다
이렇게 많이 나와도 되나 싶을 정도다
여름 남해 연근해 갈치가 유례없는 대풍어를 맞았다
새벽 바다를 누비고 돌아온 어선들이
줄을 이어 입항하며 갈치 상자를 내리고
경매장으로 옮기는 손길들이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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