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원동면 순매원에 매화가 활짝 펴 나들이 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 원동매화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다

 

순매원은 낙동강변에 위치해 있는데

농원과 강 사이에 경부선 철길이 지나간다
농원 위의 도로변 소공원에서 출사객들은 낙동강의 반짝이는

은물결과 끝없이 내뻗은 철길 그리고 힘차게 달리는 열차
울긋불긋 핀 홍매·백매·청매를 한 장의 사진에

담기 위해 많은 진사님들이 보입니다

 

 

 

 

 

 

 

열차을 기다리고 있던 수십명의 출사객들은 열차가 순매원

앞쪽으로 나타나자 일제히 셔터를 눌러댔다
바람이 멎고 봄 햇살이 두꺼웠던 이날 매화 꽃송이들은

낙동강 은물결처럼 반짝반짝 부지런히 꽃잎을 열었습니다

 

 

 

 

 

 

기찻길 옆에서 봄을 피우는 매화는 훨씬 서정적이다
낙동강과 붙어 있어 강의 서정성이 더욱 강하게 와 닿고
기차가 지나는 순간을 카메라에 담으려면 셔터 속도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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