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바람이 분다
벚꽃잎이 사방 천지에 꽃눈으로 덮인다
갑자기, 소낙비가 후두둑 쏟아진다
벚꽃잎이 꽃비되어 메마른 대지를 적신다
다시, 하늘은 맑고 푸르다
어느새 봄볕이 포근한 기운을 몰고 왔다

 

 

 

 

 

 

 길가의 동산에 붉은 진달래
가 있다면 그 애절한 아픔을‘사랑의 기쁨’으로
 승화시켜주는 꽃이 철쭉꽃 입니다/ 4월2일 휴대폰 전경

 

 

 

 

 

 

 

 

 

 

 

 

 

 

꽃은 누가 피라고 해서 피는 것이 아니다
자연의 이치 결국은 지고야 만다
그게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순리다
꽃은 순환의 시간 을 산다
하지만, 인간의 시간은 매 순간이 단 한 번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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