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꽃에 5장 이상의 꽃잎이 붙어 여러 겹으로
피어나는 품종. 안에는 50장 이상의 꽃잎이 붙은 꽃도 있고
가지가 휠 정도로 흐드러지게 피는 모습이 장관이다
개화 시기는 벚꽃 시즌 중에서도 다소 늦으며
보기 좋은 시기는 4월 중순 즈음
꽃잎은 짙은 분홍색으로
볼륨감 있게 피어나는 모습 덕에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프랑스인 신부 타케가 제주도에서 왕벚나무를
발견한 것은 일본강점기 직전인 1908년이었다
반세기가 지난 1962년 식물학자인 박만규 국립과학관장은
벚꽃은 우리 꽃-한라산이 원산지 란 주장을 폈고
실제로 한라산에서 우리나라 연구자로서는
처음으로 왕벚나무 자생지를 확인했다/자료집 에서...

 

 

 

 

 

 

 

 

 

 



 

철쭉은 모양은 진달래와 매우 비슷한데 진달래보다
늦게 피고 보통 진달래 꽃이 지면 철쭉이 피기 시작한다
진달래는 꽃부터 피고 잎이 나중에 나지만
철쭉은 꽃과 잎이 거의 같이 난다

 

 

 

우리 모두 꽃처럼 - 유소솔
꽃은 미소로 말하고
꽃은 향기로 노래하고
꽃은 빛깔로 자랑한다
꽃을 누구나 사랑한다
우리 모두 그런 꽃이었으면...

 

 

 

사촌뻘인 진달래는 먹을 수 있어 ‘참꽃’이라 위하고
철쭉꽃은 먹으면 탈이 난다며
개꽃 취급을 했던 탓이며 진달래가 더는
봄날의 주전부리가 아닌 지금
철쭉만큼 고마운 봄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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