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금정산 산성

 

산(山)이 많이 보이는 부산(釜山)
도시 북쪽에는 금정산(802m)이 있으며
 부산의 진산(鎭山) 입니다

 

                   

 

 

 

 

 산성 가는 길목

 

 

본래의 이름은 동래산성으로
사적 제215호로 등록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긴 산성입니다
언제 처음 금정산에 성을 쌓기
시작하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지금 남아있는 산성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은 후 조선 숙종 29년에 해상을
방어할 목적으로 축성한 것입니다

 

 

정상과 능선 따라 산성(山城)이 길게 이어지면서
동·서·남·북 방향에 각각 문이 있습니다
타원형으로 생긴 긴 성벽이 4개 문을 들어 가면
북한산성(12.7㎞)이나 남한산성(11.7㎞)보다
긴 국내 최장 산성 입니다

 

 

1703년(숙종 29)에 부산 금정산성과 함께 축조되었다
1806년(순조 6) 동래 부사 오한원(吳翰源)이 동래읍성의 배후
성지로서 금정산성의 경영을 요청하여 1807년 가을부터
1808년 초봄까지 금정산성 남문을 쌓아 완성하였다 

 

 

 

 

 

 

 

 

부산진포(釜山鎭포)절도 보물 391호
1592년 4월 13일
부산진에 상륙한 일본군을 맞아 격전을 벌이는 부산진성의 그림

 

 

 

 

 

 

 

 

먼거리 해동수원지

 

 

 

 

 

 

 

 

 

 

 

 산성 안내판에는 성벽 길이를 1만8845m라고 적었다
그렇다면 서울성곽(한양도성·18.6㎞)보다도 길다
국내에서 가장 긴 성벽이 되는 셈입니다
국내 산성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산성이라고 안내판이 보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대부분 훼손돼  흔적만 남은 성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