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잎은 진녹색으로 시각적으로도 변함이 없음을 뜻하고
쉽게 찢기지 않을 정도로 두터워 믿음을 줄뿐더러 

윤기가 흘러 도도한 자태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꽃잎은 믿음과 절개의 상징인 잎 사이로 

빨갛게 피어올라 
두 사람의 뜨거운 사랑으로 만들어낸

결정체로 볼 수 있습니다
 또 감동과 기다림 속에 잉태된 사랑을 

뽐내는 자태가 아닐런지요.

 

 

 

꽃술은 두 사람의 뜨거운 사랑으로 응고된 

꽃잎사이를 비집고 꼿꼿하게 솟아올라있습니다
 노란 꽃대는 사랑의 환희이자 평화를 뜻하는 것 입니다

 

 

 

 

 

 

 

 

 

이 도로는 동백도로 부산의 아름다운 길 
드라이브 코스로 많은 여행자가 즐겨 찾는 도로다
도로 한쪽으로는 쪽빛 푸른 바다가 시야를 떠나지 않는다.
굽이굽이 도는 해안 절벽 위에 만들어진 도로이다

 

 

 

 

 

 

 

 

 

 

 

 

 

 

 

시들어 가는 동백

 

 

 

동백꽃은 두번 꽃이 핀다고 합니다
나무에서 한번
낙화하여 땅 위에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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