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면 철새들이 찾아와 장관을 이루기로 유명한 이곳은
철새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식물들이 저마다 자리를 잡고
살아가고 있어 삭막한 도시생활을 잠시 잊고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기도 하고 자연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기도 한다
꼬리명 주나비 (자료사진)
을숙도는 비옥한 토양이 갈대와 수초가 무성하고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 어패류도 다양하여 철새들의 긴 여행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휴식처였다
하구둑이 생기기 전 을숙도는 원래 상단부의 일웅도와
하단부의 을숙도 이렇게 두 개의 섬으로 나뉘어저 있다
낙동강 하구 을숙도 철새공원의 갈대밭길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힐링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관리본부는 평소 출입이 제한된 을숙도 습지 지역에서 해설사와 함께
갈대길 걷기 체험을 운영키로 하고 을숙도의 역사 등 다채로운
설명을 들으며 아름다운 갈대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선착순 사전예약으로 이뤄지고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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