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담장을 따라 걷는 흰여울길은 현재의 절영로가 생기기 

전까지 태종대로 가는 유일한 길이었다
파도 소리 벗 삼아 가는 길에 시선은 항상 바다에 머문다

 

마을 앞 절벽 아래는 몇 군데의 가파른 계단을 통해

내려 가면 해안산책로 의 시작점이다
바닷가를 따라 가면 제주도 출신 해녀 할머니들이 직접 잡은

해물을 즉석에서 파는 중리해녀촌까지

바다 옆 산책로 약 2km를 걸어갈 수도 있다

 

 

 

 

 

 

 

영도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풍경이기도 하다
바다를 접한 가파른 절벽이라 사람이 살수 없던 곳에

 마을공동체의 노력으로 예술이 스며들었다
흰여울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영도 앞바다가 지금 여기 

흰여울 에 가신다면 여행 에티켓
마을주민들이 살고 있으니 기본 에티켓은 지켜주셔야 합니다

 

 

 

 

 

 

 

 

 

 

 

걷다가 출출해지면 야외 좌석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라면을 즐길 수 있다
그 밖에도 눈이 즐거워지는 상점 갈증을 달래주는 바다와 배

그리고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수평선을 바라본다

 

 

 

크고 작은 배들이 점점이 떠 있는 모습이 이국적이다
부산항에 들어오는 선박들이 닻을 내리고 잠시

 머무는 곳, 묘박지의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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