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비 열차를 타면 걷지 않고 수월하게 갈 수 있다
다누비 열차는 태종대 순환도로 3.7㎞를 운행하는 깜찍한 외형의 운송수단이다
하차 지점이 전망대, 영도등대, 태종사인데 원하는 곳에 내려서
구경한 뒤 자유롭게 다시 타면 된다. 어른 3000원, 중고생 2000원, 어린이 1500원이다
소나무는 태종대의 역사가 있습니다
태종사까지 가는 길은 가파르지 않은 데다
울창하게 조성된 숲속에 넓은
보도가 닦여 기분 좋게 걸어갈수 있다
싱그러운 풀잎 향기와 새소리 속에서 살짝 땀이 날 정도로 걸으니
금세 태종대 등대길이 있어며 모자상이 보인다
오르막길은 울창한 숲길에 걷기좋은 산책길 입니다
휴계실과 모자상 입구
1975년 이곳에서 목숨을 버린 영혼을 위로하는 뜻에서 모자상(母子像)을 세웠다
전망대 유래비에는 "본래 자살바위라고 하였던 곳으로 한때 구명사(救命寺)를
세워 죽어간 고혼을 달래고 아울러 떨어지는 목숨을 구하기도 하였다
태종대의 가장 끝자리에 있는 이곳은 바다를 보는
전망 경관이 매우 뛰어난 곳이다
이곳에 전망대가 들어서기 전에는 바위 절벽에서
바다로 떨어져 자살하는 사람이 많았다
이에 절벽 위의 바위를 자살바위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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