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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의 임해전에 관한 기록을 보면, 697년 9월에

효소왕(孝昭王)이769년 3월에 혜공왕(惠恭王)이 860년 9월에 헌안왕(憲安王)이

임해전에 군신을 모아 큰 잔치를 하였고, 931년 경순왕(敬順王)은

고려 태조 왕건(王建)을 초청하여큰 잔치를 베풀었다

이를 보면, 임해전은 정사(政事)를 보는 궁이 아니고, 잔치나 나라의

손님들을 모시는 기능을 하였으며 그 시기는 대개 3월 또는 9월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때는 임해전과 안압지의 경치가 가장 좋은 때이기도 하다. 

 

 

 

 

 

 

 

 

 

 

 

 

 

 

 

 

 

 

 

 

 

 

 

본인 영상 없는 벗들과 함께

 

 

 

 

 

 

 

 

 

 

 

 

이 안압지와 임해전의 유적은 1974~1976년에 걸쳐 발굴 조사되었다. 발굴 결과 임해전의 궁전터가 밝혀졌는데

남북 일직선상에 중문 ·정전 ·내전이 배치되었고 중문에서 내전 후면까지 회랑으로 둘러져 있으며, 안압지 서쪽 못가에

5개의 누각 건물터가 노출되었다. 건물 추녀 끝에는 물이 흐르던 석구(石溝)가 설치되어 있으며, 회랑 바닥은 벽돌이 깔려 있다

안압지는 이 동궁에 붙은 정원의 못이다.

 

[출처]
경주 동궁과 월지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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