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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해수욕장과 최대의 무역항을 갖춘 국제적인 해양도시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공부하는 청소년들입니다.

분명히 부산의 소년들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해양도시 부산'의 소년들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합니다.

대부분은 바다를 그저 바라만 보았을 뿐이며, 고작해야 해수욕장에서 물장구 몇 번 친 것이 바다와 맺은 인연의 전부일 것입니다.

해양도시 부산'의 소년들로서 자존심을 갖고 내세울 수 있는 바다와의 교감은 한참 부족한 실정에

오늘 이곳에서 온종일 바다와 접하며 즐겁게 놀다 보면 바다가 그렇게 먼 존재도 아니요 두려운 존재는 더더욱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어느 순간 바다가 친한 친구처럼 다가올 것입니다. 오늘의 이 소중하고 즐거운 경험을 발판 삼아 부모님이 저 광활한 바다처럼

넓은 세상에서 마음껏 헤엄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저기 보이는 광안리 앞바다는 바로 세상에서 가장 넓은 바다, 태평양입니다

 

 

 

 

 

 

 

 

 

 

 

 

 

 

 

 

 

 

 

 

 

 

 

광안리는 30년 전까지만 해도 부산뿐 아니라 전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해양레포츠의 산실이었다.

19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여름이 되면 전국의 대학생들이 윈드서핑을 즐기러 광안리로 몰려들기도 했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유명무실해졌고 해양레포츠 메카인 부산의 위상도 많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 같은 위상 축소의 주된 이유가 바로 제대로 된 해양레포츠 시설이 거의 없다시피 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인다.

하지만 이제 20개 종목에 400개가 넘는 해양레포츠 기구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레포츠센터가 부산에 생겼으니

잃어버렸던 '해양레포츠 메카'로서의 위상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겼다고 한다.


 

 

 

 

 

 

 

 

 

 

 

 

 

 

 

 

 

 

 

 

 

 

 

 

 

 

 

 

 

 

 

 

 

 

 

 

 

 

 

 

 

 

산과 바다와 강 그리고 도시의 조화를 이루는 세계적인 자연환경을 가진 부산의 수영구의 해변의 경치

(수영강과 배산, 센텀시티, 광안리와 광안대교, 황련산과 이기대 )

부산은 동해와 남해의 경계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립수산진흥원에 의하면 그 경계가 부산용호동의

오륙도 북방에서 직선거리에 있는 육지‘승두말’을 기준으로 삼는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부산태종대나

 다대포는 남해이고, 광안리와 해운대는 동해가 됩니다. 광안 해변의 이모저모...

 

 

 

 

 

 

 

 

 

 

 

 

 

 

 

 

 

 

대교쪽 넘어 수영만 요트장 부산의 유일한 올림픽...

 

 

 

 

 

 

 

 

 

 

 

 

 

 

 

 

 

 

 

 

 

 

 

 

 

 

 

 

 

 

 

 

 

 

 

 

 

 

 

 

 

 

 

 

 

 

 

 

 

 

 

 

 

 

 

 

 

 

 

 

 

 

외국인의 켄 맥주 들고 렌즈에 미소 짖는 표정... 

 

 

 

 

 

해양 구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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