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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평야가 없고, 해안선을 따라 반농반어의 촌락이 형성되었는데, 그나마 비탈진 언덕에 밭농사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굴곡이 심한 리아스식 해안에 수온이 적당하고 동해 난류가 흘러 수산업의 보고라고 할 수 있어 일찍부터 어업이 발달하였다.

1604년 삼도수군통제영이 이 고장으로 옮겨온 이후 군사도시로서 발전하게 되었는데, 삼남의 세곡을 나르던 조운선과 화물선의 출입이 빈번하여 남해안 해운의 중심지가 되었다. 1990년 대 초반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교통이 원활해 졌고, 대전-통영 고속도로가 개통함에 따라 서울에서 4시간에 주파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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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기 경상도속찬지리지 1469년에 이미 ‘한산도 목장’이라는 지명이 전해져 내려오며, 세종 1년 1418년 삼군도제찰사 이종무가 병선 227척과 병력 1만 7천 285명을 이끌고 대마도 정벌의 대장정에 오른 출전지가 한산도의 주원방포(현 추봉리 추원포)이다.

1592년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영 행영을 이곳에 제승당을 설치하였고, 이듬해인 1593년에는 삼도수군통제영을 설치하였다. 1597년 정유재란 때는 원균의 참패로 제승당이 소실되었다. 1739년 조경 통제사가 유허비를 세우고 제승당을 중건하였다.

원래는 거제군의 지역으로 한산섬 또는 한산도라도 일컬었으며, 1900년 고종 황제 시절에 진남군에 편입되었고, 1909년 용남군 한산면으로 개칭되었다. 1914년 용남군과 가제군이 통폐합되어 통영군 한산면이 되었다.

1932년 충무영당이 건립되었고, 1959년 사적 제113호로 지정되었다. 1979년 《한산대첩비》를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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