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바하마(Bahamas)에 있는 딘 블루 홀(Deans blue hole)은 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닷속 물 웅덩이입니다. 깊이가 200m나 된다고 합니다. 입구폭은 18m로 시작하여 아래쪽은 75m까지 넓어진다고 하네요.
이런 재미있는 웅덩이 속으로 모험심이 강한 다이버들이 무산소 잠수(free-diving)에 도전한다고 합니다. 전 물에 코 박고 1분도 못 견딜것 같은데 몇 분 동안 전혀 숨을 쉬지 않고 참으면서 컴컴한 바닷속 구멍으로 내려가 다시 올라오는 모험심에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아래 영상은 전혀 산소 공급없이 달랑 웨이트 2kg만 달고 딘 블루 홀(Deans blue hole)에 내려간 Guillaume Nery와 이를 촬영한 Julie Gautier의 멋진 다이빙 영상입니다.
그저께 2월 15일 현지시간 이탈리아 남부도시인 칼라브리아(Calabria) 지방의 마이에라토(Maierato)시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하였는데 이 장면이 동영상으로 고스란히 촬영되었습니다. 산이 통채로 흘러 내리는 모습과 사람들의 비명소리 속에서 인간이 얼마나 무력한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산사태에서는 다행이 사람들이 일찍 대피하여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