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는 꽃을 찾아가
반가이 속삭이는 듯 이꽃 저꽃을
훨훨 날아다니며 놀고 있는 것이었다
꽃 역시 나비를 반가이 맞아주며
환영하는 듯 한껏 웃는것 처럼느껴져
꽃과 나비의 즐겁게 노는 모습을
순간 포착으로 담아 봅니다
해국의 꽃말은 ‘침묵’이다
지금쯤 바닷가 바위 곁에서 세찬 바람을
자극삼아 꽃을 한창 피우고 있다
해국은 바닷바람 때문에 키가 크지 못하고
낮게 엎드려 꽃을 피운다
다른 쑥부쟁이류에 비해 키가 작으면서
꽃이 크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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