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자 중에서도 만물이
추위에 떨고 있을 때 꽃을 피워 가장 먼저 봄을 알림으로써
불의에 굴하지 않는 선비정신의 표상으로
삼았던 매(梅)는 꽃을 매화라 부르니
꽃이 달려 있을 때는 매화 또는 매화나무라 부르고
열매는 매실이라 하니 열매가 맺혀 있을 때는
매실 또는 매실나무라 부릅니다

 

 

 

 

 

 

 

매화꽃이 지고 매실이 벌써 이렇게 자라고 있습니다

 

 

 

 

 

 

 

 

 

미성숙한 살구가 청매로 유통되기도 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청매는 살구보다 타원형에 가까운 편이므로
외양을 보고 추정이 가능하다
그러나 두 가지 과일을 구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입에 넣고 깨물어 맛과 씨앗의 모양을 확인하는 것이다
청매는 신맛이 강하고, 과육과 씨앗을 분리하기 어렵다
청매의 씨앗은 둥근 반면, 살구는 씨앗이 납작하다

 

 

꽃과 열매를 선사하는 나무
푸릇푸릇 앙증맞은 매실은 매화나무의 열매
매실은 왜 매화나무 인가요
꽃을 보려고 심은 것은 매화나무이고 열매를
따기 위해 재배한 것은 매실나무라고 부름니다

 

 

잘 익어가는 매실

 

 

 

 

 

 

 

 

담장 등나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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