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창녕 우포늪에 큰기러기가 도래했습니다

 먹을 게 풍부하고 편히 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러기는 새끼와 약한 무리를 뒤에 세우고 길게 줄을 지어 비행합니다

함께 날아야 멀리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철새를 관찰하기 가장 좋은 때는
12월 중순부터 이듬해 1월 말 사이이며
2월 중순 이후는 귀향 채비에 바쁜 철새들의
갈무리 비상을 살펴볼 수 있는 정도 입니다
우포늪은 계절마다 완벽하게 다른 얼굴을 합니다

 

 

 

 

큰기러기는 목이 짧아서 툰드라처럼
 넓게 트인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적응되어 있다
월동지에서는 밤에도 잠자리인 호수로 돌아가지 않고 
하루 종일 넓은 논에서 지내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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