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벚꽃이 떨어지고

벚꽃은 지고 앙상한 가지 입니다

 

 

 

 

 

부산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타운 아파트가 재건축을 앞둔 가운데

단지 내 벚꽃길 존폐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남천동의 벚나무는 환경 생태성의 상징물 이라며 이 같은 상징물을

지키지 못하고서 부산의 환경 생태성 향상을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해당 아파트 주변에는 1980년 1월 입주에 맞춰

심은 400여 그루의 왕벚나무가 있습니다
이중 270그루가 아파트 정문과 후문을 가로지르는

단지 내 700m 구간의 도로 좌우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수령은 50년에 가까운 것으로 추정됩니다

 

 

 

 

 

 

오래전 부터 광안리 삼익비치 아파트 벚꽃은 유명한 명소 입니다
아파트 단지 안 도로마다 빼곡히 심어 놓은 벚나무들이

봄이 되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좁은 도로에 차와 사람이 다니니

약간의 복잡함을 감수해야 하지만

나무들도 크고 아름다운 벚꽃 터널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번잡스러움쯤은 이해가 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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