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풍경
지난날 전남 보성군/ 기암괴석 오봉산 칼바위
영화 감독
2024. 11. 2. 06:38
그러나 처음부터 끝까지 돌이 많아
걸을 때 발밑을 조심해야 한다
옛날 구들처럼 평평하고 큰 돌들인데
쉽게 부서져 자칫 발이 어긋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섯 봉우리의 아찔한 기암괴석의 암릉구간이 있는 오봉산은
예당 간척지 드넓은 평야와 득량만의 모습이 수채화처럼 펼쳐져 있고,
등산로 곳곳에서 마을 주민들이 관광 목적으로 4년간 쌓았다는
오봉산에서 구들장으로 쓰인다는 넓적한 돌맹이로
쌓은 60여개의 돌탑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해발 337m에 있는 칼바위는 새의 부리 같기도 하고
날카로운 칼날같기도 한 모습으로
우리나라에서 칼바위로 명명된 바위중에 최대의 크기라 합니다.
이 곳에서 신라의 고승 원효대사가 수도했다고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