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풍경
청둥오리·고니·마도요/부산 낙동강 하구
영화 감독
2025. 2. 3. 02:09
겨울 철새가 부산 낙동강 하구에 찾아들었다
현재 부산 사하구 을숙도· 강서구 명지갯벌 등지에는
많은 철새가 머물고 있다
이날 둘러본 사하구 을숙도 남단. 넓게 펼쳐진 사주.갯벌
주위로 고니.오리 들이먹이 찾기에 여념이 없었다.
청둥오리·고니·마도요 등으로 겨울을 나기 위해 이곳을 찾는 철새다
마도요새 부리는 조금 더 길다
몸 전체가 황갈색을 띠고 있는데 암갈색과 검은색의 줄무늬가 많이 있다
부리는 아래로 구부러져 있고 다리는 푸른빛을 띤다
허리 부분이 마도요와는 달리 갈색을 띤다
갯벌, 간척지, 강의 하구 등에서 작은 무리로 생활하며
9월경 우리나라에 잠시 머물렀다 떠나는 새이다
망원 렌즈 로 보면 부산 고니는 머리를 깃털에 파묻고
잠이 든 고니들 중에서는 외발로 자는 고니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