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풍경
겨울철 낙동강 하구 철새
영화 감독
2021. 9. 14. 05:50
큰고니의 경우 대표적인 월동지는
팔당, 시화, 천수만, 금강하구, 주남, 낙동강 하구 등지에서
월동을 하는데 북쪽의 월동지가 얼면 남쪽으로
남하하기 때문에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남쪽으로 갈수록
개체수가 증가한다
특히 낙동강 하구의 경우 시민단체에서 먹이를 주기 때문에
가장 많은 수의 큰고니를 관찰할 수 있으며 대략적인
개체수는 1,000개체 정도로 확인되었다..뉴스
중부리도요 은 몸길이 약 43cm이며 쇠부리도요보다는
훨씬 크고 부리는 비교적 길고 아래로 굽었다
머리 양 옆에 넓게 쳐진 짙은 갈색 줄과 위꽁지덮깃의 갈색
세로무늬가 특징적이고 ‘피포포포포’ 하는 울음소리가 독특하다
을숙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쇠백로 는 원래 여름철새다
하지만 최근엔 겨울철에도 어렵잖게 볼 수 있다
낙동강이 겨울에도 얼지 않는 천혜의 조건을
갖춘데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 탓도 있는 듯 보인다
한 겨울에 겨울철새와 여름철새가 함께 공존하는 낙동강 풍경은 이채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