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있는 풍경
생태공원 수련꽃
영화 감독
2021. 9. 3. 03:55
9/3일
부산 생태공원 사상 공원 저습지를 형성하게 되었는데
오래전 이곳에 다양한 습지식물과 수생식물을
심어 수생식물원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 곳 식물들 중 단연 수련이 터줏대감 행세를
하고 있습니다
밤에 잠을 자는 연꽃이라 하여 수련 이라는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낮에 피웠다가 밤에 봉오리로 오므라들기를 며칠 이어 집니다
수련꽃은 장미와 비슷한 종유 이름도 다양합니다
열매는 물속에서 익었다가 썩어서 물을 통해 씨앗을 퍼뜨립니다
수련은 꽃이 활짝 피었음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꽃 주변에 대표적인 충매화 곤충인
벌과 나비가 잘 보이지 않는다
아쉽게도 수련에는 꿀이 없기 때문에 꿀을
좋아하는 벌과 나비는 모여들지 않고 간혹
꽃가루를 먹기 위해 꽃등에가 방문 할 뿐이다
생육조건은 햇빛이 강해야 강건하고 꽃이 잘 피며
비옥한 토양을 좋아 한다
겨울철에는 잎줄기가 마르고 뿌리만 생존하면서 월동을 한다
우리나라 자생종 수련과꽃은 연잎에서
나는 꽃으로 여러해살이 수중식물로 굵고 짧은
땅속줄기에서 잎자루가 자라 물 위에서
꽃을 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수련은 자태가 워낙 아름다워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 나라에서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하고 있고
품종도 다양하게 개발되어 꽃의 색도 흰색 이외에 매우 다양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