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있는 풍경
3월 오륙도 해맞이 동산 다양한 전경
영화 감독
2021. 5. 11. 03:49
오륙도 방향에서 출발하면 이기대 해안산책로는
내리막길의 연속이다
이번엔 나무데크 계단이 맞이한다
맞은 편에서 오는 사람들은 이제 끝이라며 환호성을 지른다
여기서는 이제 시작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이곳 언덕은 바닷바람이 세니 바이러스도 날려버릴 것 같습니다
부산의 상징인 오륙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오륙도해맞이공원이 있다
탁 트인 바다와 기암절벽 사이에는 트레킹할 만한
해안산책로가 있는데 이곳은 인근 주민들은 물론
부산에 온 관광객들이 알음알음 찾는 명소다
오륙도 해맞이공원 초입 언덕에
그리 넓지 않은 수선화 꽃밭이 있다
넓은 수선화 꽃밭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을 정도로 아담하다
그러나 속단은 금물이다
양보다 질이라는 말에 걸 맞는 그런 곳이기 때문이다
특히 봄 꽃 사진 명소 중에서도 손으로 꼽을 정도다
산비탈에 위험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