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풍경
금정산 등나무
영화 감독
2021. 1. 23. 16:10
등나무는 콩과 에 속하는 낙엽성 덩굴식물로서 전체에 털이 많이 나며 한국에서는
중부 이남의 산이나 들에 자라며 덩굴이 길게 벋어 흔히 다른 나무의 줄기를
타고 올라가는데 결국 그 나무를 죽게 한다
등나무가 집단을 이루는 것은 보기드문 일로서
금정산 (金井山)의 절경 가운데 하나로 꼽는다
나무 사이에는 소나무 와 팽나무 등 큰 나무들이
등나무에 시달리며 힘겹게 자라고 있다
약 500그루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며
오래된 등나무는 수령 100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