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풍경

부산 영도 6월 태종대 전경

영화 감독 2020. 6. 28. 05:00

부산 기념물 28호로 해운대와 더불어 부산을 찾는 사람들이 가장 즐겨 찾는

해안 경승지이자 부산 팔경중 하나. 신라의 태종무열왕이 삼국을 통일하고

전국을 순회하던 중 이곳의 해안절경에 심취해 활을 쏘며 즐겼다 해서 태종대라 명명되었다

 

 

 

2020 .6월 중순 전경

 

 

 

 

 

 

 

 

 

 

 

 

 

 

 

 

 

 

 

 

 

 

 

 

 

 

 

 

 

 

 

 

 

 

 

신선바위 바로 오른쪽 건너편에는 먼 바다를 바라 보고 서 있는

촛대모양의 바위하나가 있다. 멀리 뱃길을 나갔다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여태껏 기다리고 있는 망부석이다

 

 

 

해발 250m의 최고봉을 중심으로 해안가에는 천길 절벽이 둘러쳐 있고

절벽 사이에는 신선바위, 망부석등 기암들이 일부러 꾸며놓은 거대한

수석처럼 바닷가를 수놓고 있다.특히 하얀색의 등대 옆으로 난 길을

내려가면 태종대 최고의 절경이라는 신선바위가 있다

 

 

 

 

 

 

 

 

 

 

 

수천명이 앉아놀 수 있는 넓은 평석이 펼쳐져 있는 이곳은 옛날

신선이 놀던 곳이라 전해지는데, 약 12만년전인 신생대 제4기

최종 간빙기에 생성된 융기 파식대로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