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풍경

진해 우도

영화 감독 2013. 3. 2.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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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라는 이름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다.

벗 우(友)자를 쓰는 섬 이름이 참 친근하다 싶었는데

사실은 옛날 독버섯이 많이 자생한다고 해 ‘벗섬’이라고 불린 것이 우도가 된 이유다.

일제 강점기 섬이름을 일본식 한자명으로 고치면서 친구를 뜻하는 ‘벗’으로 표기해 지금의 우도가 됐다고 한다.

독버섯 자생지였다고 하지만 지금 우도에서는 독버섯을 찾아볼 수 없다.

  

 

 

 

  

 

 

 

 

 

 

 

 

 

출항 준비중 요금 1.500원

 

 

 

 

 

 

우도는 10만2439㎡의 면적에 63가구 213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마을 뒤쪽으로는 산이라고 할 수 없을 만큼 나지막한 구릉이 자리 잡고 있고

해안 대부분은 암석, 자갈 또는 모래밭이다. 

 

 

 

 

 

 

 

 

 

 

 

 

 

 

 

 

 

 

 

 

 

 

 

 

 

 

 

 

 

 

 

 

 

 

 

 

 

 

 

 

 

 

 

 

 

 

 

 

 

 

 

 

 

 

 

 

 

 

 

 

마을로 들어서면 입구에 마을회관이 자리 잡고 공터에는 그물이며 밧줄 등 어구가

널려 있고 다른 섬마을과 다르지 않다.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마을은 인적이 적은 곳곳에서 섬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담벼락에 미역이나 다시마 등 해초를 널어놓은 경관 등 주로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곳

 

 

 

 

 

 

 

 

몇몇 집을 지나 만난 우도분교는 폐교된 지 30여 년 이제 학교 명패마저 잃고 건물만 덩그러니 남았다.

예전에는 1.2학년까지 이곳 분교에서 공부하고 3학년이 되면 명동초등학교로 바다를 건너 통학했다고 한다. 검색

 

 

 

 

 

 

 

 

 

 

 

 

 

 

 

 

 

 

 

 

 

 

 

 

 

 

 

 

 

 

 

 

 

 

 

 

 

 

멀리 보이는 거가 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