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일부 봉수대터 가 사실상 방치되고 있어 더 늦기전에 얼마 남지 않은 봉수대가 흔적마저 사라지기 전에 봉수대 주변의 체계적인 관리와 발굴이 이뤄져야한다는 지적이다.3일 부산시에 따르면 현존하는 부산지역 봉수대 터는 천마산 황령산 간비오산 계명산 구봉산 등 11 곳에 이른다. 이중 기장군의 아이포 봉수(부산광역시 기념물 제38호)와 남산 봉수(부산 문화자료 제2호)는 비교적 보존 상태가 양호해 시의 관리를 받고 있다.
봉수대에서 부산바다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