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천동에서 양산 원동 1시간 소요.

 

찬바람과 함께 찾아온 꽃샘추위로 계절이 거꾸로 가는 듯싶었지만, 남녘에서는 어김없이 꽃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매서운 바람에 꽃소식이 주춤거리긴 했지만 찔레꽃님의 블로그에서 꽃소식 풍경을 보면서 서둘러 지인과 함께 원동으로 출발 합니다

남녘 땅에서 봄이면 가장 먼저 꽃을 틔우는 것은 매화와 산수유. 지금부터 하나둘씩 피어난 꽃들은 담아 봅니다

이른 봄 꽃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봄꽃 매화을 모아봅니다

 

 

 

 

 

 

 

 

 

 

 

 

 

 

 

 

 

 

 

 


 


 

 

꽃샘추위가 마지막 기세를 떨쳤습니다.
하지만 원동에서는 봄 꽃 소식이 들려옵니다.
겨우내 추위를 견딘 매화가 하나둘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는 경남 양산
원동에서는 봄이 오고 있다는 것이 실감나는 날씨입니다.
특히 제가 서 있는 이곳 원동마을은 희고 붉은 매화로 봄 단장을 마쳤습니다.
추위를 뚫고 가장 먼저 봄 소식을 알리는 꽃이 이 매화입니다.

 

 

 

 

 

 

 

 

 

 

 

 

 

 

 

 

 

 

 

 

 

 

 

 

 

 

 

 

 

 

 

 

 

 

 

 

 

 

 

 

 

 

 

 

 

 

 

 

 

 

 

 

 

 

 

 

 

 

 

 

 

 

 

 

 

 

 

 

 

 

 

 

 

 

 

 

 

 

 

 

 

 

 

 

 

 

 

 

 

 

 

 

 

 

 

 

 

 

 

 

 

 

 

 

 

 

 평일인데도 출사 장소로도 유명한 이곳 원동마을에는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이 장소가 유명한 이유는 낙동강과 기찻길이 매화 언덕을 안아 돌고 있기 때문입니다.경부선 물금역과 삼랑진역 사이 철길은 많은 사람들이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꼽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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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매화나무를 심기 시작한 건 일제강점기부터 심겨진 100년이 넘은 고매화 50여 그루를 비롯해 모두 800여 그루가 물길,철길과 함께 어우러져 있스며 장독대마다 담궈진 매실장아치와 고추장도 봄 정취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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