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마산 창동에 예술인들을 유치하며 도시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한때 번성을 구가했던 마산 도심이 문화와 예술, 사람으로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인구 감소 등으로 활력을 잃었던 옛 마산의 중심지 창동.
빈 점포가 많아 삭막했던 과거를 접고 화려한 부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창원시가 빈 점포 50곳을 예술인들에게 2년 동안 무상 임대해 예술촌을 만든 겁니다.
쪽샘 골목을 따라 걷다보면 쉽게 도예공방이나 화실, 각종갤러리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벽면을 장식한 산뜻한 벽화들과 점포마다, 개성있는 내부 디자인이 어우러져 예술 촌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예술촌 거리에 많은 벽화중 일부분 담으면서 다음 기회에 방문 할까 합니다.
예전보다 훨씬 깔끔하고 또 작지만 문화적으로 테마있게 잘 꾸며놓은 것 같습니다
이처럼 인위적으로 예술촌을 조성해 사람들을 끌어모아 상권을 활성화하는 도시 재생사업은 창원시가 전국 최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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