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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tte Midler. 베트 미들러-영화 배우.가수

                     1945년 12월 1일 출생   하와이 대학 미국            음악주제곡- 영화 더 로즈(장미)

                      1973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신인상 .

 

 

 

 

  

 

 

 

  

 

 

 

 

 

 

 

 

 

 

 

 우리 곁에서 꽃이 피어난다는 것은 얼마나 놀나운 생명의

신비인가. 곱고 향기로운 우주가 문을 열고 있는것이다

잠잠 하던 숲에서 새들이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것은

우리들 삶에 물기을 보테주는가락이다   

 

 

 

                       지금은 장미의 계절 -내가 사는 대문 옆 오늘의 화단에서자식처럼 내 생각에 항시 얹혀다니는그대 눈이 살고 있었던 걸 왜 몰랐을까? 그대의 눈 속같은 봄꽃들이 하루하루를 건너 사라졌으므로 그 고운 스러짐의 자태를 기억하여 지금은 붉은 장미의 계절이 된다. 휘는 곡선을 돌아 화병에 꽂힌듯비좁은 줄기 곳곳에서푸른 옷을 입고 불타는 눈들이무던히 살아있는 나를 꼬집어 그대 눈망울과 닮을 수 밖에 없다. 

 

 

 

 

 

 

 

 

   

 

장미꽃 한 아름 사랑
                    산월 최길준
오월의 뜰을
붉은 융단으로 깔아놓고
고운 우리의 사랑
꽃잎 속에 살포시 감추었네 

별빛 아름다운 밤 은하수 강을 건너
그대 창가로 다가가
엷은 커튼을 밀치면 곤히 잠든 머리맡에
진한 장미꽃 한 아름 놓고 올래요

그윽한 장미꽃 향기
입술에 살짝 찍어 뜨겁게 키스할게요
당신을 사랑한 죄 가시가 손을 찔러 아프지만
그립고 보고 파지면 매일 밤 달려 갈렵니다

외진 곳 외롭게 피어 있어도
햇빛 사랑을 듬뿍 받을 수만 있다면
진홍빛 농염한 여신의 미소는
황홀한 행복으로 붉게 피어나리라.

 

  

 

 계절의 여왕 5월이 찿어왔습니다

                                                                      5월의 푸르름처름 방문하신님께 늘 새롭고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며칠남지 않는행복한 5월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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